영국 출산 (유도분만 5일 + 제왕절개)
출산한 지 한 40일이 지난 것 같습니다. 정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던 5일간의 영국 출산 여정 하지만 낳고 보니 출산은 끝이라도 있지.. 육아는 끝이 없다는 게 함정. 저는 영국 런던 퀸샬롯 첼시 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의료가 공짜인 대신.. 그들의 스케줄에 맞춰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막달로 접어들면서 태아의 움직임은 줄어드는 기분이었고, 초산이다 보니 불안감에 자주 병원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영국은 아무때나 초음파를 볼 수 없기도 했고, 아이가 36주에 3.3 킬로였나? 2주 만에 0.5kg씩 늘어나는 폭풍 성장을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예정일까지 기다렸다가 자연분만을 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애가 너무 클까 봐요... 게다가 예정일 지나서 또다시 의사..
LIFE
2023. 6. 2. 05:57